부르르닷컴 명랑 작업백서 : 오르가즘을 위한 섹스 대화법 (2) 5단계 섹스 대화법 편

기초편에 이어 실전에서 사용 가능한 5가지 대화법을 알려드리겠다. 학구적인 자세로 잘 연마해보도록 하자.

| 5단계로 배워보는 섹스 대화법

Step 1. 지나치게 멋진 말에 집착하지 말자.

‘소리를 낸다는 것’ 자체가 섹시하다는 것을 이해하자. 위에서도 간단히 설명한 것처럼 소리를 내는 것은 동지와 동지가 섹스하고 있는 파트너의 후끈 무드를 위해 매우 필수적인 일이다.

이걸 다시 말하면 침실에서 동지들이 하는 말이 굉장히 지적이거나 철학적일 필요는 없다는 뜻 되겠다. 어설프게 야설에 나오는 굉.장.한. 표현들을 직접 사용하려고 노력할 필요도 없다.

중요한 것은 당신의 감정과 사랑을 표현하는 것, 상대방에 대한 적절한 칭찬과 감사를 드러내는 것, 당신이 원하는 것을 솔직하게 드러내는 것 , 그 자체이다.

‘너무 좋아’, ‘자기가 안아주니까 따뜻해.’ 정도의 칭찬을 해주면서 신음소리나 그르릉 거림이나 탄성을 섞어 주는 정도도 괜찮다.

Step 2. 보조 교재를 이용해보자.

재미있는 야설을 발견하거나 읽던 책의 야한 부분이나 에로틱한 시를 찾으면 체크해놓고 섹스 전에 파트너에게 읽어줘보자. 남의 글을 읽는다는 것 때문에차마 입에 못담을 야한 소리를 입 밖으로 내기가 훨씬 수월해진다.

둘다 편안히 침대에 눕거나 엎드려서 야설을 읽어주거나 함께 남자/ 여자 역할을 나눠서 소리내서 읽어보는 것도 흥미 진진한 섹스 활동중에 하나가 될 것이다.

이 과정은 당신의 파트너를 흥분시킬 뿐만 아니라. 당신도 그만큼 달아오르게한다. 둘다 충분히 달아오를 때까지 기다렸다가 본격적인 섹스에 돌입하면 양질의 섹스가 가능하다는 건 다들 알지?

이러한 과정은 청각 자극을 통해 서로를 흥분시킬 뿐 만 아니라. 동지의 파트너에게 동지가 생각하는 것을 간접적으로 전달해주는 효과를 가진다. 당신이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섹스 장면이나 대사들, 환상들을 상대방에게 알려주는 것이 원하는 섹스를 할 수 있는 첫 걸음이 아니건냐…

Step 3. 다음의 단어들을 사용해보자.

다음의 단어들을 사용해서 말해보자. 다음의 단어들은 꽤 에로틱하면서도 자주 쓰이는 말들이어서 그 부담스러움과 수줍음이 다른 무시무시한 단어들보다는 훨 덜하다.

맛있다. 단단하다, 부드럽다. 딱딱하다, 미치다. 끼우다. 먹다.미끄럽다. 딴딴하다. 크다. 강하다. 벌거벗다. 엄청나다. 흥분되다. 돌리다. 뜨겁다, 젖다. 감다. 밀다. 잡아당기다. 삼키다.맛보다. 흥분하다. 달아오르다. 쓰다듬다. 삼키다. 마시다. 속삭이다. 목마르다. 주무르다. 빨다. 핥다. 물다. 만지다. 잡다,

위에 열거된 단어들은 책이나 인터넷에서 적어도 일주일에 한두 번은 볼 수 있는 단어들이다. 성적인 의미로만 사용되는 것들이 아니어서 입에 더 편안하게 붙기도 하고.. 본인의 캐릭터와 대화 스타일을 바탕으로 위의 단어들을 사용한 짧은 글을 지어보는 것도 재미있을 것이다. 자위할 때 저 단어들을 사용한 짧은 문장을소리내서 말해보는것도 괜찮다.

Step 4. 다음의 문형을 이해하고 써먹어 보자.

위에서도 말했듯이 중요한 건 솔직하게 당신의 기분을 드러내고 감사를 표현하는 것이다. 다시 말할 필요 없겠지만 남자들은 성적 능력에 대한 칭찬에 약하다. 상대방의 자신감을 높여주면 성실하고 좋은 섹스를 보답 받는다는 거 기억하시라.

여기에 초반의 쑥스러움을 극복하기 위한 몇가지 연습 문장들이 있다. 다음의괄호 부분을 적당히 바꾸면 어떤 상황이든 실제적인 도움이 되는 에로틱 대사가 될 것이다.

- 니가 내 (명사)를 (동사)해줬으면 좋겠어.

- 니가 내 (명사)를 (동사)해주면 미치겠어.

- 나 니 (명사)를 (동사)하고 싶어.

- 나 니 (명사)를 보는게 너무 좋아.

- 니 (명사)가 정말 (형용사) (형용사) 하다는 거 알아?

- 니 (명사)가 내 (명사)를 정말 (형용사)하게 만들었어.

- 제발, 니 (명사)를 내 (명사)에서 떼지 말아!

Step 5. 적극적인 대화를 이끌어내자.

자위보다 섹스가 훨 재미있는 것처럼 혼자 떠드는 것보다는 대화가 즐겁다. 적절한 반응을 이끌어낼 수 있는 질문들로 섹시한 침실 대화를 만들어보자. 물론 이러한 대화는 본격적인 행위 중에는 거의 불가능하므로 전희나 후희, 혹은 막간에 진행하는 것이 좋겠다.

질문들은 무척 다양할 수 있다. ‘학교 때 섹스하고 싶었던 여선생님 있었어? ‘라든지 ‘뭐든지 해도 좋다면 나랑 뭐가 제일 하고 싶어?’ 등 상대방이 가진 성적 환상에 대한 질문도 괜찮고 ‘남자도 젖꼭지를 빨아주면 흥분돼?’ 라든지 ‘ 펠라치오할 때 위 아래로 핥는게 좋아? 아님 귀두만 핥아주는게 좋아?’ 등실제적인 섹스 스킬에 대한 질문도 괜찮다.

다른데서 들은 음담패설이나 재미있는 섹스 얘기도 좋다. 재미있게 본 에로 비디오 스토리나 재미있게 본 야설등 침실을 달구는 섹스 대화의 소재는 무궁무진하다.

 

섹스 대화법

이래야제…

 

또 하나 중요한 것은 에로틱한 대화가 명랑시 생길 수 있는 트러블들을 제거하는데 상당한 도움을 준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콘돔 끼기를 무지 싫어하는 남친이 있다면, ‘난 콘돔 안끼면 섹스 안 해.’ 하며 팩 돌아누워 버려서 분위기에 찬 물 한번 끼얹고 남자는 급한 맘에 허둥지둥 콘돔을 꺼내고, 허둥지둥 끼우다가 놓치고, 씨바 내가 지금 뭐하는 거야 라는 자괴감 한번 들고 한 바탕 찬 바람이 휘익 지나가는 것과,

‘난 자기가 지금 빨리 넣어줬음 좋겠어. 자기 단단한 물건에 콘돔은 내가 끼워줄께.’ (제정신일 때 읽으면 쩜 닭살이다.) 라고 말하는 것 중 뭐가 낫겠냐 말이다.

섹스 분위기를 해치지 않고 요구를 관철시킬 수 있는 것은 명랑한 성생활을 하는데 있어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그리고 그러한 요구의 대부분이 ‘말’의 형태로 오고 간다는 것을 생각해보면 대화에 에로틱한 분위기를 더하는 기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을 것이다.

여성 동지들이여, 가라. 그리고 말의 힘으로 침실을 장악하라!

 

* 본 기사는 부르르닷컴(www.bururu.com)에서 제공합니다. 퍼가실 때는 출처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댓글 남기기